배우 오지호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영자를 껴안다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던 일에 대해 해명했다.
오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영자와의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오지호는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이영자를 민망한 자세로 껴안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내 연관 검색어에 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영자씨가 내게 달려오는 모습이 마치 컴퓨터 그래픽처럼 큰 동물이 한꺼번에 달려드는 것 같이 보여 순간 어쩔 줄 몰랐다"고 털어놓아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토크프로그램 '택시'에서 달려오는 이영자를 껴안으면서 이영자의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 엉덩이를 받치며 안는 민망한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