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
배우 신세경이 군복무중인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에게 위문편지를 썼다고 털어놨다.
신세경은 9일 방송 예정인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정지훈과 함께 한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개봉을 앞둔 신세경은 "영화 촬영이 거의 공군 비행장 안에서 진행된 탓에 외부 음식물을 반입할 수가 없어 정지훈씨가 피엑스(군대매점)에서 주로 팥빙수를 사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훈이 군에 입대한 뒤 위문 편지를 썼고, 친절하게 쓰인 답장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신세경은 곱창, 돼지 껍데기 등의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로는 진지하게 배꼽을 꼽아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