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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타들이 올림픽 축구 사상 첫 동메달에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에 스타들은 기쁨을 표출하며 감격을 함께 나눴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3, 4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박주영의 선제골과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일본에 2 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바쁜 스케줄을 마친 뒤에도 잠을 자지 않고 밤새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던 연예 스타들도 올림픽 축구 국구 대표팀의 동메달 소식에 감격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트위터에 "아아아아아. 나 진짜 울거야. 아 눈물 나. 고마워요 선수님들. 아아아 진짜 값진 메달ㅜㅜ 금메달보다 더 빛나는ㅜㅜ. 수고했어요. 고맙습니다. 아 진짜 너무 좋다 으앙"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MBC '무한도전' 팀도 올림픽 축구 응원에 밤잠을 설쳤다. 김태호PD는 "아... 3, 4위전... 제가 잠을 못 잤더니..."라며 SNS를 통해 지인들과 태극전사를 응원했다. 신혼재미를 즐기고 있는 개그맨 정준하도 "믿기지 않지만 현실이네요! 대한민국축구대표팀 눈물 나게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며 경기에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하는 "기적과 감동이 공존하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최고입니다!!! 선수들 오늘은 미친 듯이 자축하세요!! 수고하셨어요. 고생하셨어요!!"라며 대한민국의 뜨거웠던 밤을 자축했다.
김제동은 "한순철 결승진출. 꺄악. 크하하하. 대한민국 축구. 동메달.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고, 남희석은 "정말 멋지다. 멋진 경기 봤어. 아. 개운해. 오늘 경기 뛰지 않은 선수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한 명 한 명 모두 하나되어 준비한 팀 멋짐"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주영훈은 "이렇게 눈물 나는 경기가 있을 수가. 자랑스럽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모든 선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이라고, 윤일상은 "홍감독님 인터뷰 '오늘 골을 넣지 않았어도 난 언제나 믿었고 또 언제나 잘해주었기 때문에 만족하며 자랑스럽습니다' 진정한 리더이자 남자이십니다"라고 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시크남 홍명보 감독님, 메달을 획득하고 나서야 마침내 환한 미소를 보여주시네요. 10년 만에 보게 되는 홍감독님의 꽃미소 독도만행 일본에 분개한 국민들의 멍든 마음에 큰 치유가 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수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대한민국 축구 값진 동메달 축하합니다. 런던의 한인타운은 지금 온통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홍명보감독도 승리 축하합니다. 한일전이라 더 혼신의 힘을 쏟은 거 같네요. 금메달 못지않은 동메달 선수들 고생 많았습니다"라며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본 감회를 전했다.
윤은혜는 "우리선수들 너무 멋있다. 쵝오쵝오!!!! 아 ~어떡해!!! 자랑스럽습니다~감사합니다! 하트 뿅뿅"이라는 말로 환호했고, 아이유는 "와. 축구 미치겠다 나 오늘 방배동 사람들 다 깨우게 생겼다. 아~ 너무 재밌어, 아! 아 대한민국 최고에요 그냥! 잠은 다 잤어!!! 아오! 아오 신나! 동메달!!!!'이라고 글을 올리며 기뻐했다.
신인 아이돌 씨클라운도 밤새 잠을 자지 않고 트위터에 "저희도 마음으로 함께 뛰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 홍명보 감독님 고생하셨습니다. 멋집니닷!"라고, 레이도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로 기쁨을 표현하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광화문에 나가 팬들과 함께 거리응원도 해보고 싶다"라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