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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하가 스컬과 함께한 신곡 '부산바캉스'에 별을 지칭하는 가사를 사용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발매한 프로젝트 그룹 하하와 스컬의 앨범 '야 만'(YA MAN)의 타이틀곡 '부산바캉스'에는 '잠시만 어제 고민 다 접어놓고 별을 보러 떠나요', '길을 잃어 헤맬 때, 별이 보이지 않을 때 해줄 것은 없지만' 등 별이 등장하는 가사가 두 소절 등장한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지칭하는 가사로 해석될 수 있지만, 하하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연인인 별을 지칭하는 가사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
이에 아나운서 전현무 또한 트위터를 통해 하하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며 전현무는 "하하&스컬 '부산바캉스' 가사에 '별을 보러 떠나요'가 있던데, 깨알 같은 결혼 스포일러네"라고 가사의 내용을 지적한 바 있다.
한편 하하와 별은 연예활동을 하며 오랜 기간 알고 지내온 사이로 6개월 전부터 정식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하는 오는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