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왼쪽)와 별 ⓒ스타뉴스 |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본명 하동훈)와 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결혼 발표 후 공개적인 트위터를 하기 시작했다.
별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합니다! 멋진 사람이니까. 멋지게 안 해도 멋 질것 이라는 것 믿어요. 솔직한 사람이니까. 그게 제일 멋있다는 것 아는 사람이니까. 힛"이라는 글을 게재, 하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훗.. 남자 볼 줄 아는 너도 참 대단한 여자야~ 고생했다!! 이제 막!! 돌아다니자!!"라고 화답,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 발표 전 둘은 교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연인 사이에도 불구, 어색하게 트위터를 했다. 하지만 하하 측이 지난 14일 결혼 사실을 발표한 뒤, 이제 두 사람은 편하게 트위터에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
네티즌은 "하로로 생각보다 멋있는 남자구나?" "둘이 은근 잘 어울려!" "얼마나 답답했을까 마음대로 애정행각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오는 11월30일 별과 결혼을 약속, 이날 1낮 12시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