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SBS 이창태 예능국장이 강호동의 복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 국장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호동의 복귀에 대해 "아직 논의된 바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국장은 "방송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 제작진 측에서 논의가 있을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방송 복귀와 관련해서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지난 2006년부터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놀라운 대회-스타킹'과 지난 2009년 '강심장'에서 MC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1년 9월 세금 과소납부 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잠정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자신이 맡았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앞서 강호동은 보도 자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와의 계약을 발표해 방송 활동 재개를 알리며 방송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