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통령? 복통령? '슈스케4'에도 New통령 '폭소'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2.08.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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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Mnet'슈퍼스타K4'>


Mnet '슈퍼스타K4'에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Mnet에서 첫 방송된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서는 역대 '슈스케' 3대 대통령에 이어 박상보 참가자가 네티즌에 의해 '러통령'이라는 호칭을 수여받고 4대 대통령으로 등극했다.


박상보 참가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지만 수재 이미지와는 반대로 뜬금없이 러시아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발차기를 하는 등 범상치 않은 행동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역예선에서 M.C. The Max의 '행복하지 말아요' 와 소녀시대-태티서의 'Twinkle'를 선보이며 시종일관 허리를 뒤로 젖히며 자신의 음역대를 넘어서는 고음을 시도, 심사위원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결국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박성보는 "대기 중 먹은 주스나 샌드위치가 잘못된 것 같다"며 "아까도 화장실을 몇 번이나 다녀왔다, 나의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박상보 참가자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러시아어를 구사한다는 이유로 '러통령' 혹은 복근으로 노래를 한다며 '복통령'이라는 칭호를 수여했다.

지난 '슈스케1'의 고준규, '슈스케2'의 장문복, '슈스케3'의 이준호는 각각 '락통령, 힙통령, 춤통령'이라는 호칭을 네티즌에게 수여 받아 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한편 17일 오후 11시 방송한 '슈스케4' 첫 회는 평균 6.3%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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