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 '너라서 좋아' 캐스팅..1년만에 안방컴백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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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황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재황이 SBS 새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에 캐스팅 됐다.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연출 신경수)는 여고동창생 3인방이 졸업 후 18년이 지나 재회하며 벌어지는 갈등과 질투를 통해 사랑과 가족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는 드라마.


이재황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선택하고 그 결혼에 최선을 다하지만 아내의 거짓말을 알게 되는 서지환 역을 맡아 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너라서 좋아'는 '아내의 유혹', '연개소문', '나는 전설이다', '뿌리깊은 나무' 등 히트작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맡았다.

소속사 측은 "'아내의 유혹'에서 이재황과 인연을 맺게 된 신경수 PD는 서지환이란 인물에 적극 이재황을 추천하여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등이 출연하는 '너라서 좋아'는 '내 인생의 단비'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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