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캡처> |
이민호가 박력 있는 모습으로 김희선을 제압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자신이 치료한 최영(이민호 분)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열이 나는지 확인을 하려했다.
하지만 최영은 그녀의 손길을 계속 피했고, 이에 화가 난 유은수는 돌아서서 걸어가는 최영에게 물건을 집어 던졌다.
유은수는 "나 지금 내 집에 가서 내 욕실에서 샤워하고, 내 잠옷입고 자고 싶다고! 네가 잡아왔잖아. 치료해 주겠다는데 건드리지도 못하게 하고,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라고 화를 냈다.
이어 "그래 내가 당신 찔렸어. 미안하니깐 제발 치료 좀 받으라고!"라며 최영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최영은 화가 난 유은수를 벽에 밀며 "그러게 내가 뭐라 했습니다. 도대체 왜 나를 살리겠다고 나댔습니다. 임자 때문에 내가 왜...."라고 말하며 박력 있는 모습으로 김희선을 제압,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최영 역)는 패혈증 증상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