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 ⓒ이기범 기자 |
배우 윤진서가 새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진서는 현재 지난 달 첫 촬영에 들어간 영화 '그녀가 부른다'(가제) 막바지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그녀가 부른다'는 이달 말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윤진서는 '그녀가 부른다'에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 순수함과 아픔을 지닌 인물 진경 역을 맡았다. 윤진서는 진경을 통해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예정이다.
진경을 사랑하는 순정파 경호 역은 오민석이 연기한다. 경호는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끝까지 놓지 않으며 순수하게 진심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윤진서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5일 윤진서가 서른 살 생일을 맞이했다.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진서는 '그녀가 부른다' 촬영을 마친 후 '고양이를 부탁해' '말하는 건축가' 등을 연출한 정재은 감독의 단편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