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러브', 내숭 잊은 女들의 정글생존기 공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8.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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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살벌한 정글의 삶은 여자들이 내숭을 잊게 만들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정글러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남자 6명과 여자 4명이 태평양 티니안 고트섬의 정글에서 시간을 보내며 짝을 찾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내숭을 잃어버린 여자 출연자들의 정글생존기가 방송 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앞서 '정글러브' 첫 회가 방송 된 직후 "공주처럼 받아먹기만 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정글에서의 생존에 소극적이던 여자 출연자들은 2회 방송에서 반전 모습을 공개한다.

처음 정글에 갔을 때는 코코넛이 더럽다고 손사래 치고, 사냥할 때도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있던 여자 출연자들은 며칠이 지난 후 과일채집은 물론, 야생 도마뱀을 가볍게 때려잡는 등 강한 생존력을 보였다는 후문.


이들은 계속 이어지는 정글생활에서 배를 채우기 위해 체면도 내숭도 버린 실직적인 정글 생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정글러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문명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생활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커플 매칭 프로그램. SBS '신사의 품격'에서 바람둥이 이정록 역을 맡았던 배우 이종혁이 내레이션을 맡아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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