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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하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한다.
23일 MBC뮤직은 오는 리얼리티 토크쇼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극상'이 그동안 하하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었던 버라이어티한 모습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잘 살린 색다른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극상'은 2001년 연예계에 데뷔한 하하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게 된 프로그램. 하하는 오는 11월 30일 가수 별과의 결혼을 앞둔데 이어 토크쇼 MC까지 맡아 또 한 번 경사가 났다.
연출을 맡은 MBC뮤직의 권영찬 PD는 "기존의 정형화된 토크쇼에서 벗어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리얼리티 토크쇼를 기획하고 있던 중 자연스럽게 하하를 떠올리게 됐다"며 "'하극상'을 통해 그간 하하가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특유의 자유로움과 솔직함을 최대한 살린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극상'의 토크 주제는 돈 실생활 비즈니스 고부관계에서부터 이성 주제까지 모두 아우르며 때때로 성인들이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19금 주제도 솔직하게 다룰 예정이다. 오는 9월 초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