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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의 멤버 박초롱 윤보미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에 카메오로 출연해 실감나는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역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같은 그룹 멤버 정은지를 지원사격 나서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방송된 '응답하라1997'에 주인공 성시원(정은지 분)과 윤윤제(서인국 분)의 엄마역할로 출연,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초롱과 윤보미는 두 주인공인 시원과 윤제 엄마의 엄마 고교시절을 연기하며 사투리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박초롱은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으며 연기 경험이 없는 윤보미도 첫 연기에도 불구, 특유의 끼를 발휘하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매주 추억여행을 떠나는 재미를 전달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회 특별한 카메오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