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KBS 2TV 수목극 '각시탈'이 시청률 20%를 돌파한 가운데 제작진이 주연배우 주원에 대한 남다른 고마움을 나타냈다.
'각시탈' 이건준 책임프로듀서(CP)는 25일 스타뉴스에 "'각시탈'이 시청률 20%을 돌파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들 열심히 해줬지만 특히 주원이 잘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CP는 "주원은 주인공 발탁시 제작진과 KBS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해줬고 또 잘하고 있다"라며 "각시탈 역이 액션장면이 많아 촬영하면서 정말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몸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힘들다는 내색 없이 목묵히 잘해줘서 현장에서도 칭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시탈'이 내내 수목극 1위를 이어간데 이어 시청률 20%를 돌파하는데 주원은 1등 공신 중 한 명이다. 배우로서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주원은 '각시탈'에서 2대 각시탈 이강토 역을 맡아 일제에 대항하는 조선영웅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각시탈은 지난 23일 방송이 20.3%(AGB닐슨 전국기준)의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