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동훈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을 겨냥한 악성댓글(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참나. 세상엔 왜 이리 부정적으로 삐딱하게만 보는 사람이 많을까. 긍정적인 마음,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만 있다면 참 살 맛 나는 세상일 텐데" 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한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가 정준하에게 "다음 생에도 장가가셔야 될 텐데요. 미리 준비하세요. 정준하 장가가는 해는 지구 종말 하는 해" 라는 악플을 달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준하는 악플러에게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트위터 하면서 처음 기분 나빠 보네요. 이래서 안 했던 건데"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준하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 신경 쓰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이네 왜 시비를 걸지", "이 일로 상처 안 받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일 독도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일본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에게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