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카라의 신곡 '판도라'의 뮤직비디오가 담긴 탑차가 등장했다.
27일 소속사 DSP미디어가 공개한 이번 스페셜 탑차는 차량의 전체가 카라의 5집 미니앨범 '판도라'의 이미지로 프린팅 되어 있고, 그 중 한 면에 대형 LCD 화면을 부착, 신곡 뮤직비디오가 자동 재생되는 차량으로 제작됐다.
이 차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의 두 눈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멤버 강지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신기했다"는 내용과 함께 영상 탑차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탑차 제작은 1년 만에 국내 컴백 한 카라의 새로운 변신을 대중들에게 더 가깝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며 "강남역,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물론 한류 팬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밀집된 이태원, 명동 등 약 10여 곳의 서울 주요 도심을 오가며 한 달간 운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 22일 5집 미니앨범 '판도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