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민호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 내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이하 '아그대') 기자간담회에서 "4회까지 방송된 시청률이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민호는 "현재 동시간대 방영되고 있는 타사 드라마가 워낙 좋은 작품이고 좋은 선배 연기자들께서 연기하고 있는 작품이어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촬영에 열심히 임해서 시청률도 올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민호는 "'아그래'의 원작과 일본, 대만에서 방영됐던 드라마를 먼저 보면서 강태준이라는 역할을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며 "'아그대'가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아그대'와 함께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는 KBS 2TV '각시탈'과 MBC '아랑사또전'이다.
민호는 극중 천재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 역을 맡아 출중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이끌고 있다.
'아그대'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일본 동명 만화 원작이라는 점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