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왼쪽)와 손연재 선수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런던올림픽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27일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 현장을 지켜 본 한 목격자에 따르면 박태환과 손연재가 이날 경기도 양주 인근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올림픽 스타인 박태환 선수와 손연재 선수가 나란히 '런닝맨' 게스트로 참여, 멤버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런던올림픽에서 수영과 리듬체조 종목으로 선전하며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두 선수와 '런닝맨' 멤버들 간의 만남이 기대를 자극한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5위를 차지하며 2016 브라질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가시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