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좋아' 윤지민 "박혁권과 호흡, 카메라 잊어"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8.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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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민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윤지민이 동료 배우 박혁권과 함께 촬영하면서의 느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지민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에서 "박혁권과 함께 연기하게 되면 어느 순간 카메라를 잊고 연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지민은 "이전 작품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함께 연기하다보면 나 스스로도 연기가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다소 경직될 수 있는데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연기하면서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지민은 자신의 역할인 양수빈에 대해 "모든 것을 가지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악착같은 인물"이라고 밝혔다.


윤지민은 '너라서 좋아'에서 극중 서지환(이재황 분)의 아내이자 레스토랑 체인사업가인 양수빈 역을 맡았다. 박혁권은 강진주(윤해영 분)의 남편이자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다정다감한 남자 천명한 역을 맡았다.

'너라서 좋아'는 여고동창생 3인방이 졸업 후 18년이 지나 재회하며 벌어지는 갈등과 질투를 통해 사랑과 가족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는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후속으로 오는 9월 3일 첫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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