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 ⓒ사진제공=판타지오 |
배우 김영애가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 캐스팅됐다.
3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영애는 SBS 새 주말극 '내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 극중 남나비(염정아 분)의 시어머니인 이정애 역할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김영애는 지난 2011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극중 염정아와 시어머니 며느리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영애는 "시놉시스를 무척 재미있게 봤고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컸다"며 "오랜만에 유쾌하고 감동이 있는 드라마에서 모성애를 지닌 역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남편 없는 시댁에서 좌충우돌하며 사람이 돼 가는 이야기를 드린 드라마.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