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한고은, 장신영 ⓒ사진=스타뉴스 |
배우 한고은과 장신영이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의 여자편인 '정글의 법칙w'에 출연한다.
30일 SBS에 따르면 배우 한고은과 장신영 등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w' 출연진은 오는 9월1일 남태평양 말레쿨레 섬으로 출국, 새로운 정글 체험에 도전한다.
이번 '정글의 법칙w'에는 한고은과 장신영 외에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멤버 고우리가 출연할 예정. 정주리를 제외한 4명 모두 첫 출연자여서 이들의 정글에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고은은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나이라 한번쯤은 극한의 고생을 통해 머릿속을 비우고 정리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으며, 장신영은 "단아하고 정제된 이미지로 굳어버린 자신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정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봉선은 "내가 진짜 강한여자인지를 실험하기 위한 장소로 정글을 택했다. 내가 진짜 '여자 김병만'이 될 수 있을지는 오직 정글만이 알 것"이라면서 평소와 다른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유일하게 출연 경험이 있는 정주리는 "정글의 낭만을 잊지 못한다"고 했고 출연자 중 막내인 고우리는 "MBC '아이돌 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 수상자로서 내 실력을 정글에서 뽐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글의 법칙w'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