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부가킹즈(바비 킴, 주비트레인, Gan-D)의 바비킴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31일 오후 '불후의 명곡'의 고민구PD는 스타뉴스에 "바비킴이 솔로가 아닌 부가킹즈로 오는 9월 3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PD는 "바비킴이 참여하는 '불후의 명곡'은 '김세환 윤형주 특집'편이다"며 "그의 독특한 음색과 무대 매너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바비킴이 올 상반기 '나는 가수다'에서 활약한 바 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게스트지만 좋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설들의 노래를 어떻게 재해석해 낼지 궁금하다. 또한 부가킹즈로 출연하는 만큼 이색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바비킴은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탈락했다. 그의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 중 처음이다.
한편 바비킴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9월 29일 오후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