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이블' 윤계상 "쉬는 동안 요리학원 다녔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8.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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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사진제공=올리브>


배우 윤계상이 요리 프로그램을 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윤계상은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진행된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간담회에서 "영화 '풍산개'가 끝나고 요리학원에 4~5개월을 다녔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예전에 원테이블 레스토랑에 갔는데 정성껏 대접받는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학원에서 요리를 배우면서 한 번 누나에게 대접을 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게 대접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계상은 "지난해 '풍산개'가 끝나고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들어가기 전에 4~5개월 요리를 배우러 다녔다. 누나가 전에 요리를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잘 하더라. 궁금했는데 구민회관에서 배운다고 하더라. 저도 주부님들한테 허락을 받고 중간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요리 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도 공개했다.

윤계상은 원테이블 레스토랑에 가장 먼저 초대하고 싶은 사람으로 부모님을 꼽으며 "부모님, 그리고 첫 영화를 시작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던 변영주 감독님 등 살면서 많은 영향을 받은 분들이 계신다. 밥은 몇 번 샀지만 제가 좋아하는 요리로 초대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싱글남 윤계상의 생생한 라이프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계상의 꿈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그와 그의 절친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권세인과 온주완 등 그의 절친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의 거리낌 없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펼쳐진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된다. 한식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위해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특훈을 받고 산지 체험과 레스토랑 답사, 멘토와의 만남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것.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셰프의 자세를 배워가는 윤계상의 진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윤계상의 가족과 지인들도 출연해 보통 남자 윤계상의 진짜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 게임, 야식 만들기 등 권세인과의 소소한 숙소생활을 비롯해 파티, 캠핑, 맛집 탐방, 축제 참여 등 싱글남들의 진짜 놀이가 낱낱이 펼쳐진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지난 26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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