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 <사진제공=올'리브> |
배우 윤계상이 "결혼하고 싶다"라며 아내가 생긴다면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3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관철동 더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진행된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 간담회에서 "결혼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요리 다 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계상은 과거 여자친구에게 김치찌개, 떡볶이, 된장찌개 등을 해 준적이 있다고 밝히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한 질문에는 "제발 소개 좀 해 주세요. 결혼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god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결혼한 막내 김태우에 대해 "살이 많이 쪘더라. 진짜 좋은가 보다"라며 "어른이 된 느낌이 든다. 부럽다"라며 "만약 아내가 생기면 할 수 있는 요리는 다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god 멤버들과 다시 뭉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많이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준이형도 나이가 많고.(웃음) 무대를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안 온다. 잘 모르겠다. 좋은 추억이었고 즐거웠던 한 때였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싱글남 윤계상의 생생한 라이프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윤계상의 꿈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그와 그의 절친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권세인과 온주완 등 그의 절친들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윤계상의 거리낌 없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펼쳐진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된다. 한식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위해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특훈을 받고 산지 체험과 레스토랑 답사, 멘토와의 만남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것.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셰프의 자세를 배워가는 윤계상의 진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윤계상의 가족과 지인들도 출연해 보통 남자 윤계상의 진짜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 게임, 야식 만들기 등 권세인과의 소소한 숙소생활을 비롯해 파티, 캠핑, 맛집 탐방, 축제 참여 등 싱글남들의 진짜 놀이가 낱낱이 펼쳐진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지난 26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