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 그룹의 멤버 김제니의 미모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김제니는 1일 YG블로그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공개된 지드래곤의 신곡 '그XX'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1996년생인 김제니는 김은비 유나킴과 팀을 이룰 YG의 새 걸그룹 멤버. 지난4월 YG라이프에 '후즈 댓 걸?'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돼 '미스터리걸'로 불려왔다.
영상 속 김제니는 지드래곤의 사랑하는 여인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신비롭고 묘한 매력과 함께 나이에 맞지 않은 성숙한 감정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통화하면서 행복해 하다가도 홀로 외롭게 앉아 눈물을 떨어뜨리는 등 여러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면서도 묘한 느낌을 지녔다" "머리 터는 장면이 아름답다" "내 스타일이다" "빨리 YG 새 걸 그룹을 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XX'는 이날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음원차트가 생긴 이래 '19금' 곡이 차트를 휩쓴 건 처음. 지난해 리쌍의 'TV를 껐네'가 1위를 했다. 하지만 사후 심의제도로 인해 음원 발표 이후 19세 미만 청취불가 판정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자발적 '19금'곡이 1위를 한 것은 지드래곤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