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진=MBC '나가수' 방송캡처> |
가수 더 원(The One)이 '나가수2' 무대에 선 이유를 전했다.
더원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나가수2) 새 가수 초대전에 나선 이유에 대해 "가수 더원으로 새롭게 걸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마음의 소리를 내고 싶은 노래가 있어 결심했다"고 밝혔다.
더원은 자신의 경력사항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400여 명을 가르쳤다. 아이돌 가수들이 아시아에서 유명하다보니 덩달아 일본 방송에 출연했고, 중국에서는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초대받았다"고 소개했다.
더원은 "노래란 귀로 듣는 것과 동시에 가슴으로 듣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왕 시작한 '나가수'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더원은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 '거상 김만덕', '내 남자의 여자', '궁', '싸인', '추적자' 등 히트 드라마의 OST 작업 참여와,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아이돌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이름이 난 실력파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