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닉쿤, 데뷔 4주년 맞아 팬들에 "고맙다"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09.04 09:37
  • 글자크기조절
image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그룹 2PM 멤버 닉쿤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닉쿤은 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Thank you. Always & 4ever"란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2PM((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닉쿤은 지난 7월 24일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뒤,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한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왔던 닉쿤이 약 한 달 반 만에 트위터를 통해 글을 남긴 것.

닉쿤의 글을 포함해 2PM 멤버들은 각자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택연은 "4주년 지켜봐주신 것만큼 더욱더 좋은 모습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고, 준수는 "우리 HOTTEST 마음. 나의 마음. 똑같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준호 역시 "2008년 9월4일부터 2012년 9월4일 지금까지. 4년 동안 항상 곁에 있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달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같이 힘내요. 저도 새로운 날개로 멋지게 활동하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검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불구속 기소된 닉쿤에게 벌금 4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