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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맑음 부부 <사진제공=SBS> |
개그맨 정성호가 1년에 아이를 두 번 임신하게 된 웃지 못 할 사연을 공개했다.
정성호는 오는 6일 방송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가 둘째를 출산한지 두 달 만에 '자꾸 뭔가가 먹고 싶다'라고 말해왔다"라며 "설마 했는데 또 임신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아내 경맑음은 "셋째 임신사실을 알려줬더니 남편이 오히려 고함을 질렀다. 사업 준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그런 것은 이해했지만 무척이나 섭섭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성호는 "출산 후 6개월 동안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아내의 유혹(?)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라며 "쌍둥이도 아닌데 우리 부부는 일 년에 아이를 두 번 출산하게 됐다"라고 말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의 사연 외에도 '우리 부부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그 날의 사건'이라는 주제로 가슴 속 깊이 숨겨두었던 스타부부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