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배우 장신영이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W'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신영은 4일 SBS를 통해 "평소 '정글의법칙'을 보면서 늘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차분한 이미지지만, 사실 굉장히 개방적이고 활달한 성격이다.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엔 왠지 정글이 딱 맞을 것 같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나무타기에 자신 있다는 장신영은 "어렸을 때부터 시골에서 감나무를 타며 놀았다.특히 친분은 없지만 김병만씨와는 중학교(전주 고산중) 선후배관계라 제2의 김병만이 될 수 있을지 김병만씨처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된다"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장신영은 "원주민들과 함께 작살로 물고기 잡고 원주민들처럼 나도 맨발로 뛰어다니고 싶은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기대를 정글 생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제대로 씻지 못하고 화장실도 없는 정글 생활. 장신영은 "화장실이 없는 건 두렵다"라며 "하지만 솔직히 못 먹으면 안 나올 것 같아 버틸 수도 있을 것 같다. 만약 못 버티면 힘이 센 봉선언니한테 화장실 만들어달라고 해야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장신영은 정글 생활을 위해 "인터넷을 뒤져 건전지로 불 피우는 거 연습했다! 호일과 건전지만 있으면 된다"라며 "10초 만에 불 피웠다. '정글의 법칙'에서도 건전지로 불 피운 적은 없었다. 내가 최초의 방법으로 불을 피워보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W'에는 장신영 외에도 배우 한고은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멤버 고우리가 출연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