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배우 김희선이 "'신의'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체감 시청률 40%"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4일 오후 인천 운서동 스튜디오 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간담회에서 "오늘 시청률이 잘 안 나와서 사실 아쉬웠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그렇지만 배우들이 체감하는 시청률은 40% 넘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보여드릴게 너무 많다. 이제 시작에 불구하니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재밌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달라"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제가 했던 대사가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거나 하는 것들, 말 한마디가 기사화 된 것을 보고 배우들이 인기를 체감한다.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기사나 팬들의 반응에서 많이 힘을 얻는다"라고 말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66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려시대로 이끌려온 현대 여의사 유은수가 펼칠 로맨스와 한 나라의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그리는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
배우 김희선이 6년만에 안방컴백작으로 선택해 기대를 모은 '신의'는 타임슬립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사랑과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권력싸움이 맞물려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