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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부랴부랴 통신사 미환급금 검색해 봤는데 0원. 쩝"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인 안혜경도 이효리에게 "나도 0원. 휴면계좌도 조회해봤는데 0원. 뭐이래. 노는 돈 많다더니 그중에 내꺼 1원도 없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7월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동 통신사들의 미환급금(유선통신료 모바일상품권 미환급금을 포함)이 총 209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는 미환급금을 조회하기 위한 네티즌들의 접속이 폭주해 한때 사이트 이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조회해 봤는데 0원", "209억 중에 나한테 들어오는 돈은 없구나", "이효리도 0원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