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성인연기자 첫 등장..한지혜·김재원 재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9.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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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성인연기자가 첫 등장해 본격적인 전개를 이어간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메이퀸' 9회에서는 한지혜 김재원 재희 손은서 등 성인연기자가 첫 등장하며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메이퀸'은 지난 8회까지 아역 김유정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 등 아역배우의 열연으로 최고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말극 강자로 떠올랐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어릴 적 각자의 사정 때문에 뿔뿔이 흩어진 해주(한지혜 분) 강산(김재원 분) 창희(재희 분) 인화(손은서 분)가 성인이 돼 재회한다.

해주의 첫사랑이었던 창희와 늘 해주의 곁에 머물렀던 강산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녀를 그리워한다. 인화 역시 여전히 강산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뚝심 있는 애정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메이퀸' 제작진은 "지난 12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해주와 강산의 강렬한 재회장면을 촬영했다"며 이 한 장면을 위해 한지혜와 김재원은 반나절 이상 바다에 빠져있었는데 두 사람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바다에 빠지는 촬영을 즐기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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