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측이 팝가수 리한나의 '엄지손가락 극찬' 편집 논란에 대한 편집상 실수라고 해명했다.
'한밤의 TV연예' 남형석 PD는 14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리한나의 '엄지손가락 극찬' 장면에 대한 편집 부분은 최종 편집을 하는 데 있어서 의도치 않게 들어간 실수였다"고 전했다.
남PD는 "리한나가 엄지를 치켜든 것은 싸이의 공연을 보고 했던 행동이 아니었다"라며 "싸이의 공연 실황을 전하면서 몇몇 장면들을 편집한 게, 의도치 않게 조작한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싸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중 '강남스타일' 무대를 지켜본 팝스타 리한나와 케이티 페리의 모습이 보였으며 리한나가 싸이 공연을 보며 엄지를 치켜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 영상은 실제 공연에서는 리한나가 싸이 공연이 아닌 함께 무대에 올랐던 투체인즈와 릴 웨인의 무대에 대한 반응인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 사이에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