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와 친오빠 <사진제공=MBC> |
걸 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친오빠와 재회해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14일 MBC에 따르면 구하라는 최근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승부의 신' 녹화에 참여해 현재 군 복무 중인 친오빠와 갑작스런 만남을 가졌다.
이번 녹화에서 구하라의 카라와 걸 그룹 시크릿은 수원의 한 공군기지를 찾아 여러 종목에서 대결을 펼쳤다. '최고의 군통령' 타이틀을 놓고 두 팀이 대결한 가운데 실제로 군 복무 중인 구하라의 친오빠가 녹화 현장을 방문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그간 방송을 통해 "오빠를 위해 군 부대로 면회를 갔다"고 밝히기도 했던 구하라는 이날 "오빠를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좋다. 오빠 사랑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이날 카라와 시크릿은 매력대결, 팔씨름, 씨름 등 총7라운드에 걸친 접전을 펼쳤다. '승부의 신' 첫 걸 그룹 대결인 '군통령 결정전'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