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종민이 KBS 새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에 카메오 출연한다.
15일 오전 제작진에 따르면 김종민은 이날 오후 첫 방송분에서 이보영의 가짜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김종민은 지난 달 한강수영장 여의지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리얼할 표정연기로 제작진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관계자는 "김종민이 이보영과의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넉살 웃음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