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생활의발견' 깜짝 출연..구하라 '키스 불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9.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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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한승연, 박규리, 강지영, 니콜, 구하라)가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카라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등장했다. 강지영은 출연하지 않았다.


이날 구하라가 송준근의 새 여자친구로 등장, 신보라의 약을 올렸다. 구하라와 송준근은 새우튀김을 입에 물고 입맞춤을 시도하다 김기리가 송준근의 의자를 빼 실패했다.

이에 송준근은 김기리에게 "지난번에 수지 나왔을 때는 쟁반으로 머리를 쳐서 김준현 도와주더니 나는 왜 방해하느냐"고 '불만'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승연, 박규리, 니콜이 구하라의 친구들로 등장해 남다른 개그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구하라는 광주 출신의 장점을 십분 살려 전라도 사투리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구하라는 대드는 신보라에게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위협'을 가해 신보라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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