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KBS 1TV 일일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이하 '별달따')가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일일극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된 지상파 4개 채널 프로그램 중 '별달따'는 평균 가구시청률 25.7%로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22.7%를 기록하며 전체 2위,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내 딸 서영이'는 지난 15일 첫 방송하자마자 바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또한 드라마 외에도 KBS가 주간 시청률 상위권을 싹쓸이 해 눈길을 끈다. KBS 1TV '9시 뉴스'는 21.2%로 3위, KBS 2TV '개그콘서트'는 20.3%의 시청률로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그콘서트'의 경우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5위로 지난 10일 방송한 KBS 2TV 스포츠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계 중계방송이 17.5%를 기록했다.
한편 주간시청률 조사대상은 전국지역 임의할당 표본추출로 표집된 1만656명(3134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