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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 환영 오찬에 초청됐다.
19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리는 이날 제14회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오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 영빈관을 찾았다.
방송인 지석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난 11일 입국한 런던 장애인올림픽 선수단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각 분야 주요 관계자,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제시카와 f(x) 크리스탈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 공연을 꾸민 알리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젊은 그대'를 열창해 그 동안 땀과 노력을 기울인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알리가 의미 있는 행사에 초청돼 무척 기뻐했다"며 "도전정신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선수들을 본받아, 자신은 노래로 희망을 주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