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멤버 송승현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첫 일본공연 신고식을 마쳤다.
20일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승현은 '잭 더 리퍼'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지난 19일 도쿄 아오야마 무대에 올랐다. 송승현은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 뒤 기립박수로 찬사를 받았다.
송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관객들이 공연 후 오래도록 자리를 떠나지 않고 박수갈채를 보내주셔서 정말 기뻤고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승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연 직후 꽃다발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 "오늘도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끝났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연소 나이로 주인공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다니엘 역에 캐스팅된 송승현은 국내무대에서도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노래를 선보여 국내 관객과 언론에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