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왼쪽)와 별 ⓒ스타뉴스 |
방송인 하하(본명 하동훈, 33)가 '예비신부' 별(본명 김고은, 29)의 팬임을 자청하고 나섰다.
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란 사람. 부족한 사람.10년 동안 한결같이 바라봐주고. 믿어주고. 지켜준 고마운 내 팬들. 꼬마였던 우리가 이제 어느덧 10년 세월을 함께하며 같이 늙어버렸네요. 고마워요. 넘치게 받은 사랑. 내가 평생 갚으며 살게요! "라는 글을 게재하며 데뷔 10년을 지켜봐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하는 "축하드립니다! 저도 팬이에요"라는 답 글을 남겼고, 이를 접한 별은 "아이쿠 감사해요. 사인해드릴게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결혼 전인데 벌써부터 팔불출?", "두 사람 모습 너무 보기 좋다", "결혼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하는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인 별과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