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김구라 복귀, 표현 할수없이 기뻤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9.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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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예능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김구라 복귀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규현은 2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최근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새 MC로 복귀 신고식을 마친 김구라에 "복귀 소식을 들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라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김구라는 "방송인에게 가장 무서운 일은 대중에게 잊혀지는 것인데, 그 때 즈음 규현이 방송에 나랑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인형을 들고 나왔다"라며 수줍게 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5월 김구라가 잠정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의 옆자리에 김구라와 닮은 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구라는 목소리가 잠긴 규현에게 건강음료를 챙겨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이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날 위한 이별'을 열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김구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MC 김구라와 함께 수려한 입담을 펼치며 예능감을 뽐냈다. 슈퍼주니어 멤버 내의 예능감 서열을 가리며 슬그머니 자신을 2위로 올려놓는가 하면, 멤버들의 근황과 각종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털어놓으며 배꼽을 쥐게 했다는 후문.

또한 부모님과 동년배인 김구라를 오빠라고 부를 만큼 허물없는 관계를 자랑하는 씨스타 효린도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효린은 김구라의 복귀를 반기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축하송을 열창해 '택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김구라의 고맙습니다' 편의 또 다른 게스트 조형기와 사유리는 오는 27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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