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가수 김종민을 비롯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팀이 반가운 선물을 받았다.
김종민은 23일 방송된 '1박2일' 경상북도 봉화 편에서 커피 박스를 두고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저녁 복불복 이후 대기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박스를 전달했다. 멤버들이 받은 것은 바로 브라질 커피 박스였다.
선물 보낸 사람은 바로 지난달 5일 방송된 '1박2일' 여름방학 특집 2탄 '재외동포 특집'에 출연한 브라질 청년이자 김승우와 짝꿍이었던 지훈이었다.
김승우, 이수근 등은 모두 1박스를 받았지만 김종민은 특별하게 2박스를 받았다. 지훈은 당시 방송에서 김종민이 독도 관련 명언에 감명 받았다며 손수 선물을 준비했다. 지훈의 친부모도 정성스럽게 쓴 편지로 '1박2일'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동도 잠시. 김종민은 1Box를 숫자 180으로 오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원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