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배우 장신영이 정글에서 유용한 놀라운 기술을 자랑하며 '여자 맥가이버'에 등극했다.
25일 SBS에 따르면 장신영은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W'를 위한 남태평양 말레쿨레 섬에서의 촬영 중 나무타기와 불 지피기 등 뛰어난 기술을 자랑했다.
정글로 떠나기 전부터 자신의 특기를 나무타기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던 장신영은 동료들을 위해 파파야를 따는 등 두려움 없이 나무 위를 오르내렸다.
그러나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현장에 있던 원주민과 제작진 모두를 긴장하게 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모두의 걱정 속에 장신영이 오히려 환하게 웃으며 씩씩하게 일어나는 반전을 일으켰고, 이후에도 장신영은 박쥐사냥을 위해 나무 위를 종행무진, 나무타기 달인으로 등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장신영은 김병만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는데, 그것은 바로 라이터나 성냥도 없이 건전지로 단 10초 만에 불을 피운 것. 여러 번에 걸쳐 정글을 다녀온 김병만도 장장 6시간에 걸쳐 피운 불을 장신영은 단 10초 만에 해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장신영은 "정글 생존을 위해 아버지로부터 특별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여자 매가이버다운 준비성을 유감없이 과시했다는 후문.
한편 '정글의 법칙W'에는 장신영 외에도 배우 한고은 개그우먼 신봉선, 정주리,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멤버 고우리가 출연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