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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연출 이용석)가 프롤로그 형식의 스페셜 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대풍수'가 오는 10월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대풍수 스페셜'(가제)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2일 오후 8시50분에 프롤로그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대풍수'의 극 내용 소개와 더불어 주연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촬영 현장 모습 등 '대풍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무엇보다 35억을 들여 대규모 야외세트를 건설한 '대풍수'의 생생한 고려 말 배경과 풍수를 지배하는 도사들의 색다른 모습 등을 엿보이며 기대를 자극할 예정.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36부작 팩션 사극으로 총 제작비만 200억이 투입되는 등 방송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을 집필한 박상희, 남선년 작가와 '일지매'를 연출한 이용석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며 지성, 조민기, 오현경, 김소연, 이윤지, 지진희, 송창의, 이승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