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험한 관계'가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오픈 12초 만에 전 좌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를 시작했다.
'위험한 관계'는 총 1111석 규모의 좌석이 티켓 오픈 12초 만에 매진됐다.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위험한 관계'는 영화제 기간 중 840석 규모의 하늘연극장을 비롯해 155석, 116석 규모의 극장에서 세 차례 상영된다.
'위험한 관계'는 한국 최고의 미남배우 장동건과 중국 미녀스타 장쯔이, 장백지 등 주연배우들이 부산을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장쯔이는 영화 촬영 일정 상 개막식에는 참석할 수 없지만 중반부터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중이다.
'위험한 관계'의 주연배우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와 허진호 감독은 부산영화제 기간 중 갈라프레젠테이션 레드카펫, 관객과의 대화, 오픈 토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