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콘텐츠케이 |
개그맨 남희석이 드라마 카메오에 도전한다.
27일 오후 드라마 제작사 콘텐츠K에 따르면 남희석은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1회에 깜짝 출연한다.
남희석은 극중 나여옥(김정은 분)과 접촉사고가 나는 운전자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접촉사고가 난 나여옥이 천식으로 괴로워하자 약국까지 직접 데려다 주는 친절을 베푼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남희석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했다. 그는 많지 않은 연기경력에도 MC로서의 순발력과 재치를 살려 폭풍 애드리브를 구사했다.
남희석의 카메오 출연은 연예계 절친 신현준과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그는 지난 2010년 신현준이 출연한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 카메오 출연을 한 데 이어 이번에도 출연하기로 해 의리를 과시했다.
'울랄라부부' 제작사인 콘텐츠K 관계자는 "남희석이 카메오 출연제안에 감사하다. 기대이상의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며 "남희석을 시작으로 많은 카메오들이 작품에 등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법원에서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10월1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