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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준하 트위터 |
MBC '무한도전' 하차를 선언했던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무한도전' 스태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9일 오전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길이가 떡돌렸어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준하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슈퍼7콘서트' 취소 사태 후 예능프로그램 하차 발언을 한 길의 사과가 담긴 추석 인사가 담겼다.
길은 '사랑하는 무한도전 스태프 여러분. 말썽부려 죄송합니다. 더욱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며 '해양생물 전문 연기자 길성준'이라는 글을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길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올 초부터 프로그램 외적으로 기획, 준비해 왔던 '슈퍼7콘서트'가 유료 및 티켓가격 논란으로 지난 21일 취소되자 예능 프로그램 출연 하차를 선언했다.
길은 개리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 한다고 밝혔고 지난 28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격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