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길, 의미심장 소개 "새로운 길 되고 싶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9.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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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리쌍(개리, 길)의 길이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어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상사'에서는 신입사원 채용 면접이 이뤄졌다. 무한상사에서 3년 넘게 있던 인턴사원인 길이 면접을 봤다.

길은 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면접관들의 말에 "무한상사의 새로운 길이 되고 싶은 실크로드 길성준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길은 면접을 본 후 무한상사에 신입사원이 된 권지용(빅뱅의 지드래곤)에게 "전 무한상사가 좋다. 여기가 친가족 같다"고 말했다.

길은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올 초부터 준비한 '슈퍼7콘서트'가 유료 및 티켓가격 논란으로 콘서트가 취소된 후, 같은 그룹 리쌍의 개리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선언한 길은 지난 28일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상사'는 신입사원 면접이 진행됐다. 면접에 앞서 유부장(유재석 분) 박차장(박명수 분) 정과장이 면접관으로 나서게 됐다고 사원들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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