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브라운아이즈 활동, 혼자 결정할 문제아냐"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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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컴백을 앞둔 가수 윤건이 그룹 브라운아이즈 재결합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윤건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아직은 (브라운아이즈) 계획이 없다"면서 이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윤건은 "한 명의 마음만으로는 나올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두 명의 마음에 씨앗이 같이 내려아 한다"며 "하지만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브라운 아이즈 결성과정과 활동 중 갑작스러운 해체로 불거진 불화설의 내막에 대해서도 전했다.

윤건은 리쌍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윤건은 "길과 개리가 나에게 '리쌍은 윤건이 없으면 안 돼'라고 말하더라"며 두터운 친분을 밝혔다. 또 데뷔 전 이태원 일대에서 활동하며 길과 개리를 만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한편 윤건은 이날 방송을 통해 10월 중 발매할 미니음반 미공개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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