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TV 월화극 '울랄라 부부' 캡처> |
'울랄라'에서 배우 유진이 카메오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전우성)에서 고수남(신현준 분)의 첫 사랑으로 유진이 카메오 출연했다.
고수남은 민영(유진 분)에게 반지를 주며 "반지를 새로 살까 하다가... 반지는 결혼할 때 다시 사자"라며 청혼했다.
하지만 이에 민영은 "반지만 받을게. 친구한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해"라며 "네 마음은 알겠는데 나한테 결혼 같은 거는 안 어울리는 거 알잖아"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 조만간 신부님 따라서 아프리카 갈꺼야. 거기서 봉사활동하면서 내 자신을 찾아보려고"라며 청혼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하노인(변희봉 분)의 도움으로 고수남과 나여옥(김정은 분)이 전생의 연을 이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